익산시보건소가 뇌혈관,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해 5일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내 혈압·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2010년~2011년까지 익산시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뇌혈관,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해 혈압과 혈당관리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리고,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개별 건강상담과 9대 예방수칙 홍보, 자가 건강관리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과 혈당을 바로 알고 관리만 잘해도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추위에 노출되는 겨울에는 뇌졸중발생도 높아 평소와 다른 증상이 보이는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를 뇌졸중예방관리 집중의 해로 정하고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관내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가 및 일반시민대상의 교육과 동영상 및 건강정보자료 배포와 홍보, 각종 건강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