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2월1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2014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서비스 수요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올해 총 사업비 13억3천만원을 들여 11개 사업에 모두 1,100명을 모집한다.
지속사업으로는 2세~6세를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등 9개 사업에 1,000명, 신규사업 청소년비젼형성지원서비스 “꿈을 jobja" 등 2개 사업에 100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 “꿈을 jobja"는 방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서비스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자립지원을 위하여 리더쉽 교육 및 통합적인 전문체험활동이 추진된다. 또 우울증과 자살위험이 높은 자들의 자아성장 및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인 ”쓰담쓰담마음건강서비스“사업을 신설하여 3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익산시 김장학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서비스품질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