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22일 전주MBC와 전주KBS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설을 앞두고 대학 전 교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액은 전북도내 소외된 이웃의 월동용품 마련에 쓰일 계획이다.
대학 측은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국가적 재난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재민을 위해 재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인종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서 우수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일들이 더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이․미용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