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간 당직 의료기관(병․의원) 및 약국 총 299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배탈 등 가벼운 질환이 발생하였을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응급처치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어 각종 의료정보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36개소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까운 진료의료기관․ 약국․ 편의점 등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명절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