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1월 셋째 주 여성친화도서는 행복의 ‘쌩얼’을 샅샅이 뜯어보기로 결심한 여섯 여자의 행복실험기 ‘행복의 민낯’이다.
'하이힐과 고무장갑'이라는 모임의 회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여섯 여자들은 아파트 입구나 골목에서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들이다.
이들은 집과 직장 등 일상의 터전에서 30일 동안 자기만의 방식으로 행복 일지를 써보자는 내용의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며 머리가 아닌 몸으로 진짜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
각자가 행복을 찾는 방식은 각자 달랐지만, 행복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내게 하루라는 시간을 선물해서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고 그것을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여기는 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이고도 빠른 방법이라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섯 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는 잔잔한 행복, 일상 속에서 얻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