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가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 2013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함께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능력개발교육, 의식선진화 리더교육 등 정기적인 교육추진과 복지시설 불우이웃 돕기, 농산물 명예감시원 활동 등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과제교육이 함께 열렸다. 새암 심리상담센터 오재관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위한 마음관리’란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진행됐다.
이미숙(여산면) 회장은 이날 “여성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농촌,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자”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는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됐다. 여성 후계농업경영인과 농업경영인 부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