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의 공무원과 시민들의 발길이 2014년도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 주민복지과장과 한서대학교 심문보 교수 일행 10여명은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익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정 및 우수사례 브리핑을 듣고 궁금 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 50개 여성친화도시가 있지만 우리나라 1호 도시 익산시의 사례를 배우기 희망하는 도시들이 많다. 올해에도 여성친화도시 시책을 통해 여성은 물론 아동,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익산시에는 국내 35개 도시 788명이 방문하고, 국외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서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