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회장 강금자)가 1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70여명의 읍면동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활동에 나섰다.
생활개선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활동으로 제5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잔치 추진, 농식품 6차산업 및 농업법률ㆍ세무교육 등 회원들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익산의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맛집을 운영해 지역음식을 홍보하고 수익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금자 회장은 “올해도 지역농특산물 홍보와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선도실천, 농촌소득원 사업 참여, 다문화 가족과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희망지기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는 읍면동 22개회, 470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여성농업인명의출하 통장 갖기,생산자 조직참여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익산사랑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쌀 사랑 이웃사랑 떡국 떡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등 농업농촌과 지역사랑을 선도 실천해 나가는 익산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