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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취약계층 건강 방문간호사가 살펴요

등록일 2014년01월06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가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방문건강관리전담인력 55명은 오는 2월까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시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한파관련 질환별 응급 대처법을 함께 교육한다.

특히 이들은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18℃-20℃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급적 야외운동이나 외출 자제, 외출 시에는 모자 장갑, 목도리 착용, 동상,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것을 만성질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12월부터 취약계층 건강의 적극적인 감시체계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건강측정, 구강관리, 재가 암 환자 관리, 영양교육의료용품 지원 및 재활기구 대여 등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식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재활진료, 반찬, 목욕, 말벗 서비스 등 지역사회자원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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