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열린 정신 인문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 2013년도 학술지평가 결과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0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열린 정신 인문학연구'는 이번에 등재학술지가 됨으로써 2013년 한 해 동안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논문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한국학술지 인용색인에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1999년에 출범한 원광대 인문학연구소는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 <시민인문강좌>와 <인문주간>, 익산시 <평생학습도시조성사업> 등을 연속적으로 수주하면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며, 연구소 학술지 <열린 정신 인문학연구>를 매년 2차례씩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연구소장 이우정 교수는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인문학연구소의 연구역량과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원광대 4대 특성화 중 하나인 인문학적 소양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