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영등동지점골프모임(회장 윤길호, 이하 전영회)이 5년째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영회는 지난 23일 오후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모임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월례대회 개최 시 일정금액을 적립해 기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윤길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뜻 깊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탁을 해 주시는데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전달해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지역인재 양성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익산시건축사협회, 전북대 휴학생 정상필 학생이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총 4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