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와 롯데손해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이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0일 롯데손해보험노동조합과 ‘롯데월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롯데손해보험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익산시청소년수련과 송헌승 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손해보험노동조합은 매월 1회 익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30명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중식, 간식을 제공하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김성호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득수준에 따른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의 복지 욕구 중 하나인 놀이공원 이용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롯데손해보험노동조합의 도움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좀더 밝고 눈부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희망에너지가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