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비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책읽기"다. 국어, 영어는 물론 최근에는 수학문제까지 서술형으로 바뀌어 답을 잘 풀어나가려면 먼저 잘 읽어나가야만 한다.
'읽기'가 중요한 시대,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독(讀)'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익산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겨울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14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익산 관내 모현, 영등, 부송, 마동 4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창의, 실험과학, 독서미술, 역사탐구, 미술체육 분야로 모두 23개 반을 겨울방학기간인 2014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46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전 강좌는 18일 오전 10시, 오후 강좌는 18일 오후 14부터 모집하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1인 1강좌만 접수와 수강이 가능하며 중복접수 시 취소 처리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시 권역별 도서관의 특성에 맞춰 도서관마다 조금씩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고 연령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이를 고려해 수업을 선택해야 한다.
모현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감쑥쑥 창의력 교실’, '인물로 시작하는 한국사’, ‘한지공예', '실험으로 만나는 과학세상', '세계지리탐험' 을 운영하며 특히 도서관내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탁구교실'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