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고 있는 익산행복나눔마켓 사랑의 맛데이 행사가 13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KT익산시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배)는 이날 행사를 위해 소고기와 과일 등 식재료를, 이마트 익산점(점장 윤주학)은 따뜻한 전통차와 간식을, 익산국악원(원장 임화영)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춤과 판소리로 꾸며진 국악 공연을 각각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20여명의 KT익산사업지원센터 사랑의 봉사단은 새벽부터 나와 육개장을 준비하고 이마트 익산점 봉사단과 함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 익산국악원 단원들의 흥겨운 국악공연은 행사의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은 추운 날이지만 즐겁게 공연을 보며 이웃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온 KT익산사업지원센터는 사회복지기관, 익산행복나눔마켓 정기후원, 저소득층 청소년가구 2세대에 1000여만원 상당의 집수리와 공부방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