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조직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13일까지 1박2일간 충북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이 곳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재)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명상치유센터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민원을 담당하는 이들로 대부분이 격무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일간 통나무명상, 웃음명상, 힐링마사지, 옹달샘요가, 걷기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시 관계자는 “힐링교육은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기존 딱딱한 공무원 교육이 아닌 정서를 자극시키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익산캠퍼스 등 지역 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통기타 외 13개 과정에 상반기에 174명이 수료하였고, 하반기에 52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