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15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로 ‘제7회 어울마당’과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7회 어울마당에서는 분과별 동호회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사회적기업인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 공연과 익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아리아와 가곡’ 공연이 열린다.
우수동호회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해온 우수동호회원들에게 개인부문 공로상과 응원상, 동호회 부문은 새싹희망상과 팀워크 우수상, 최다우수활동상 등 총9개 상을 수여한다.
이와 관련해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원겸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설립된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등 5개 분과로 총 113개 동호회 2,0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에게 문화향수기회를 좀 더 가까이 제공하고, 시민참여가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