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심현지, 전영주, 김세미 씨)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심현지(임상영양사 교육과정),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전영주, 김세미(기능성식품학) 씨 등 3명이 한국생활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3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미호리영농조합법인과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이 공동 참여했으며, ‘미나리 발효액의 항산화 활성 및 간 보호 효과’를 주제로 수행됐다.
심현지, 김세미, 전영주 씨는 논문발표를 통해 전주 10미의 하나로 알려진 전주시 특화작목인 미나리를 이용한 발효액을 개발해 알코올 섭취에 따른 간 보호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미나리 발효액의 지역특산품 개발의지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연구를 지도한 이영은 교수는 현재 교책 연구원인 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으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식품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