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태양전지 고급인력 양성센터가 산·학·연 관련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원광대 태양전지 고급인력 양성센터는 에너지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에너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경제부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공고를 통해 선정된 센터로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이충훈 교수를 주축으로 향후 5년 동안 33억여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장 이충훈 교수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관련 공정 및 소재, 분석, 전기 관련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참여기업과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인력을 공급하겠다”며, “차세대 태양광 산업 발전에 근거하여 기업체 수요중심의 연구개발 수행 및 산업체 실무 경험을 포함하는 산·학 맞춤형 인재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저변확대 및 창의적 연구개발을 비롯해 고급인력 양성 지원으로 해당 산업분야와 지역발전에 실질적 공헌이 예상되며, 태양광 분야의 독자적 전략기술을 통해 선진국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