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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동축제 개최장소는 어디가 최적지?

익산서동축제2014’ 성공적 개최 전문가 포럼 22일 열려

등록일 2013년11월25일 18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22일 익산문화원에서 ‘익산서동축제201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문가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포럼에서는 개최장소 전환 등 축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축제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최영기(전주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서휘석(원광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조민철(익산서동축제2013 총감독)이 발제를 맡았으며, 강순화(우석대학교) 교수, 문윤걸(예원예술대학교) 교수, 박종진(대전발전연구원) 박사와 박종대 시의원, 김영희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발제를 맡은 최영기 교수(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익산서동축제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서동을 가장 대변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프로그램의 발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에 있어 공간은 매우 중요하다. 최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only one)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서휘석 교수(원광대학교 행정학부)는 “많은 축제들이 대행업체를 통해 축제를 운영하지만 서동축제는 10년 전 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던 점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S-POP페스티벌의 정체성이 불분명해진만큼 S-POP페스티벌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한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자로 참석한 박종대 익산시의원은 “익산서동축제는 전용축제장이 없기 때문에 축제가 끝나고 난 후 축제의 흔적이 없고 축제의 실상이 없다.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제장을 옮겨야 하는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고도지역 육성사업, 미륵사지 관광지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금마지역으로 축제장을 옮겼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향후 3~5년 후 기반여건이 조성된 다음에 축제장을 이동하면 주변 환경 변화와 더불어 축제의 발전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의 정체성과 장소변경 등에 관하여 전문가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펼쳐진 만큼 향후 새롭게 변모할 익산서동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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