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그린에너지 특성화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는 학교 4대 특성화 중 하나인 ‘그린에너지 특성화’ 추진을 위해 설립한 ‘ICT 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 현판식을 19일 오후에 갖고, 이어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그린에너지 육성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한전 전력연구원, 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 OCI, 넥솔론이 후원한 이날 포럼은 노홍석 전북전략산업국장,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차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 그린에너지 산업연계 발전’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8개의 소주제와 전라북도의 산업발전 연계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장을 맡은 이종범 교수는 인사말에서 “그린에너지는 부족한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확보는 물론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의 성장 동력산업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그린에너지 기술발전에 노력해야 한다”며, “원광대 ICT 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기술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현 총장은 포럼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산업발전과 성장을 위해 그린에너지의 육성 발전은 너무나 중요하다”며, “원광대학교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는 △원광대 그린에너지 사업과 특성화 추진방안(원광대 이종범 교수), △그린에너지 산업발전전망(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 정수남 회장), △전북 그린에너지 정책과 추진방향(전북 TP 차희동 팀장), △그린에너지 국내외 환경(에너지관리공단 곽칠영 본부장), △태양광 발전과 전라북도 산업발전 연계성(OCI 한완수 상무), △해상풍력과 전라북도의 산업발전 연계성(한전 전력연구원 윤기갑 박사), △ICT 이용 바이오에너지 열병합 발전 운영기술(썬택에너지 고원영 대표), △차세대 OLED 개발과 전라북도 산업발전 연계(원광대 채규윤 교수) 등 8개 소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