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창인시장 상인회원 43명이 상인대학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 창인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이한수 익산시장 및 김대오 시의회의장, 시의원,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창인시장 고객지원센터(2층)에서 열렸다
이날 상인회원 43명이 졸업하게 됐으며, 특히 출석률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졸업생 이점숙씨가 명예학장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 창인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일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3개월간 운영됐다. 마케팅기법, 상인의식 개혁 및 고객만족기법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명예학장인 이한수 시장은 이날 “상인대학에서 터득한 경영비법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어 한번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아케이드 및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