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교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는 올해 4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AAPM (American Academy of Pain Medicine)에서 최우수 연제에 이어서 지난 11월 7일~9일까지 강원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된 90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한 논문은 “수술 중에 사용된 고용량의 아편유사제를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통각과민이나 내성을 덱스메데토미딘 (Dexmedetomidine)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줄였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연구는 유사한 기전을 가진 만성통증 특히,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나 Neuropathic pain의 선택적 치료가 될 수 있다. 이철 교수 연구에 의해 쓰여진 40여편의 논문 중에는 ‘수술 중에 사용되는 아편유사제’의 임상논문만 현재 약10 여편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