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산업과 2학년 조미진 학생이 익산 맛자랑축제 ‘레시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익산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닭으로 만든 임금님 밥상! 새로운 맛을 찾다’라는 주제로 닭을 이용한 익산의 대표음식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음식 품평회, 닭레시피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이튿날 진행된 레시피경연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 2학년 조미진 학생은 강황으로 이색적인 맛을 낸 ‘강황 삼계탕’을 출품, 학생부 10팀 중 최고의 닭요리로 평가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외식조리산업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각종 대회참가를 통한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음식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음식을 발굴하는 경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우리대학 외식조리산업과만의 강점”이라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특화된 메뉴 개발로 식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학생 모두가 각자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학업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대회를 비롯해 2011 · 2012 · 2013 국제요리경연대회 등 다수의 전국규모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