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원대방송국 박성훈(정치행정언론학부 3년), 김보은(국어국문학과 3년) 학생 기자들이 제10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KBS 신세대 VJ콘테스트는 올해 총 11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학생 부문에서 본선에 12편이 진출하고, 7편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훈 군과 김보은 양은 원광대 한약학과 방영희 학생이 배낭여행 도중 만난 라오스 소녀가 원광대 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고 회복되는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라오스 소녀의 꿈’을 제작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제작능력을 인정받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두 학생이 제작한 ‘라오스 소녀의 꿈’은 12일 열리는 제35회 WBN(원대방송국) 방송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