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김남호 센터장)와 고창군보건소 (김형희 소장)가 11일 ‘고창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이날 오전 11시 30분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고창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보건소간 협력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됨은 물론 고창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호 센터장은 “고창군보건소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서 고창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주민건강교육 강화, 조기증상 홍보캠페인 활동 전개, 전문교육세미나 운영, 뇌졸중환자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개소(2011년 4월) 이후 매년 고창군보건소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주민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