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 꿈둥이 42명이 9일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로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의 재능과 기질을 찾고,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우주상상체험관 스페이스월드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원희(11) 학생은 “평소 과학자가 꿈이었는데 이 곳에 와서 천문우주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됐다. 과학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알찬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출발했으며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의 기회 보장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는 통합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