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의 우수의료기술이 몽골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에 따르면 산페드로 시 시장 외 관계자 일행이 5일 오후 2시 원광대병원을 방문, 선진 의료기술을 시찰하고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산페드로 시장(TEDDY GARCIA)외 13인 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원광대병원의 선진의료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견학하며, 많은 관심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원광대 병원의 첨단 시설과 앞선 의료 환경 등을 둘러보며 병원 운영을 비롯하여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원광대병원에 대한 높은 호감을 표현하며, 향우 산페드로 시민의 환자치료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교육에도 지속적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를 유지하기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원광대병원은 이미 국내에서 가장 많은 미국국적의 해외환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고 몽골에서는 의료한류의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에 필리핀 산페드로 시장일행의 방문은 또 하나의 의료한류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