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는 최태성 교사와 정지영 감독을 초청, <우리는 왜 역사를 이야기 하는가>라는 주제로 20일~21일 미디어 야!학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틀간 오후7시에 진행되는 미디어 야!학 무료특강은 매년 사회 이슈와 의제 그리고 가치에 관해 지역시민들이 함께 대화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진행되는 미디어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일에는 최태성 교사(‘EBS 사회과탐구’ 전속 교사, ‘MBC 무한도전 역사특강’ 출연)를 초청해 한국사 수능 필수의 시대, 또 다른 사교육이 시작될 것인가 또는 역사교육의 본질적 질문에 답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진다.
21일에는 정지영 감독(‘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을 초청해 감독의 작품 활동을 중심으로 왜 영화 속에서 지나간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들어본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의 삶과 닿아있는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왜 역사를 이야기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 야!학 무료특강은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아이들과 함께 찾은 시민들을 위해 유아놀이방에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070-8282-80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