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안태천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태천 교수를 주축으로 김용수 대전대 교수, 노석범 원광대 연구교수, 대학원 박사과정 황국연 씨 등이 참여해 ‘차분진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Fuzzy Prototype Classifier의 최적화’을 주제로 연구한 이 논문은 빅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지능이론을 mining하고 clustering한 후 특성을 분류하여 최적화한 최첨단 기술을 제시한 연구로써 지능시스템과 빅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아직 초보 단계에 있어 학술적 관심과 더불어 연구의 독창성으로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빅 데이터 연구를 비롯해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 등과 결합된 연구로 신기술 창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스마트 폰 기술뿐만 아니라 차세대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적 논문지인 <Information Science>의 심사위원으로서 연간 30여 편의 논문을 평가하고, <국가 수리과학연구소>의 세계석학 초청 워크숍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안태천 교수는 2006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 2007년 원광대 학술 본상, 2007년 국제 지능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 2008년 대한전기학회 춘강학술상, 2009-12년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20여 편의 SCI 논문 발표와 함께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국제학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과 산학기술혁신사업 등 산학협력에 기여하면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주관교수를 맡고 있으며, LG, 풍산, 광전자 등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전자융합공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