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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축제 '성황리'폐막

10월25일~10일간 열려, 70여만명 방문 6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등 성과

등록일 2013년11월03일 15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윽한 국화향기와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으로 가을정취를 전해준 제1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70여만명의 방문객과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익산시는 ‘국화와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5일 열린 올해 축제는 3일 폐막일 오전까지 70여만명이 찾으며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외부 관광객들은 작년 대비 6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았다.

‘천년고도 백제의 문화’를 테마로 한 국화 12만점으로 만든 15m크기의 미륵산성과 미륵사지 탑, 왕궁리 5층석탑, 사리장엄 등의 화려한 국화작품은 관람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LED 경관조명으로 꾸민 18개 테마존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설레게 했다. 실제 올해 축제장을 찾은 야간관람객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1박2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평가다.

국화를 이용한 국화 화장품, 비누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또 지역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관광적 측면과 실제 농․특산물 판매 실적 등을 고려하면 국화축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중보 연구개발과장은 “매년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국화작품을 선보인 것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내년에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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