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에 한 번 취하고 꽃 춤에 또 한 번 취하는 ‘제10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풍성한 공연 볼거리로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올해 한층 더 많은 볼거리로 꾸며진 국화축제는 시립예술단, 시민참여 공연, 익산-제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류 공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인형극, 통기타 콘서트, 락페스티벌 등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하고 있다.
‘서동왕자 국화축제에 오다’를 주제로 축제기간 동안 총 6회 진행되는 인형극은 아이들을 비롯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매 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국악,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참여공연도 축제를 보는 재미 중 하나이다.
Paper Bag(페이퍼백/좌측)과 Humans(휴먼스/우측),
오는 11월 2일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의 7개 동아리가 펼치는 통기타 콘서트와 Humans(휴먼스), Paper Bag(페이퍼백) 등이 참여하는 락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 할 예정이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국화 12만점을 선보이며 예년보다 한층 더 알찬 전시와 공연으로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