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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 26일 열려

일본 최초 대학여자야구팀인 시각간 대학팀으로 구성된 일본선수단과 대결

등록일 2013년10월24일 16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이 26일 오전11시 익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한일전에는 이한수 시장, LG전자 남상건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 등이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전은 일본 최초 대학여자야구팀인 시각간 대학팀으로 구성된 일본선수단과 이번 한국여자야구대회 출전팀 중 우수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선수단 각 20여명이 대결을 펼친다.

특히 한국선수단에는 익산어메이징야구단의 최연우 투수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선수는 투수 8년의 경력이 있는 숙련된 선수로 익산어메이징야구단이 2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현재 총 3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주간 경기를 진행한 끝에 서울 블랙펄스, 서울 쿨리티스타트, 대전 레이디스, 부산 올인, 고양 레이커스, 부천 플레이볼, 대구 아레스, 구리 나인빅스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8월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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