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으로 소통 공감하는 거버넌스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제4회 착한 익산평생학습축제가 25일~26일까지 2일간 익산중앙체육공원 축구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대표 여형일)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평생학습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거버넌스 축제다. 익산의 평생학습 발전과 가족이 건강한 여성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배우G, 나누G, 소통하G, 공감하G, 4가지로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홍보․체험관, 전시회, 강연 등으로 꾸며진다.
배우G와 나누G 에서는 착한 시민, 착한 동아리, 착한 기관단체가 함께 미술․공예 분야, 학습 분야, 체육․놀이 분야, 진로․상담 분야, 음악 등의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10시까지 야간 체험부스 및 야간 공연을 운영한다.
소통하G에서는 평생학습 분야별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등이 1세에서 100세까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열정적인 모습을 익산중앙체육공원 축구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만든 도예, 공예, 서예,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감하G 에서는 특별강연이 준비된다. 25일 오후5시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는 “ 카카오톡 홍보대사 박용후 명사가 ‘관점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는 힘’이란 주제로 공개강좌가 열린다. 또 26일 오후3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에서는 국산 트랙터로 세계여행을 즐기는 트랙터 다이어리 주인공 강기태 명사 ”의 트랙터 여행가 트랙터다이어리 강연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시민․동아리․기관단체와 함께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