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작품-세계로 뻗는 익산
2013년 제9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금상에 박내은‧김광현씨와 백지윤‧최은정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5일 8명의 귀금속보석관련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보석박물관은 주얼팰리스의 특화된 이미지와 익산의 다양한 역사문화재 및 관광지를 주제로 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을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했다.
박내은‧김광현씨는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을 알리기 위해 보석박물관과 대표 유적지를 주제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비상호신용품 ‘익산 속으로 과거 속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또 백지윤‧최은정씨는 익산의 대표문화재인 미륵사지 금제사리장엄과 보석을 주제로 와인스툴과 오프너 ‘세계로 뻗는 익산’을 제작, 출품했다.
익산속으로, 세계속으로
이외에도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20점, 입선 44점 등 총72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으며 올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과 개막식은 오는 23일 귀금속‧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 열리는 2013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행사기간에 맞춰 열린다. 수상작에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 작품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 11월24일까지 33일간 특별전시 된다.
한편 23일부터 11월3일까지 익산시 왕궁면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와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보석대축제는 5대 보석으로 사랑받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진주, 사파이어 등 100만여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들은 물론, 액세서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