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 정난영씨.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치과대학 대학원생 정난영(치주과 레지던트) 씨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제5회 히로시마 치과대학 국제학술대회(5th Hiroshima Conference on Education and Science in Dentistry )에서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10개국 18개 치과대학에서 총 75개의 포스터가 출품됐으며, 뛰어난 프리젠테이션 실력을 선보인 정난영 씨는 ‘협측 맹출 견치의 구개측 교정시 치은퇴축 예방을 위한 결체조직 이식술의 효과(Effect of connective tissue graft on gingival recession before palatal orthodontic movement of buccally erupted canine)’를 주제로 하는 논문을 발표해 심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00년부터 히로시마 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광대 치과대학은 정기적인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난영 씨와 같이 학술대회에 참가한 이병도 치과대학장은 “앞으로 히로시마 치과대학 외에도 다른 유수의 치과대학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학생교류와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