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주민센터 타악예술단 ‘서동난타’팀이 17일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국 15개 시․도 우수동아리가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시를 대표해 출전한 서동난타팀은 20명이 타악기 북을 이용해 ‘미래로의 한걸음, 하늘을 향한 울림’을 연주해 역동적인 동작과 질서감 있고 빠른 템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창의적 공연이라는 관객들의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하게 됐다.
전통문화 예술인 우리가락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문화보급에 노력하고 있는 서동난타는 지난 2007년 1월 창단해 2009년 제11회 지평선국악경연대회 타악부문 대상, 2010년 익산 타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실력 있는 팀이다.
이와 관련해 지식정보과 유창숙 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민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