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매일시장이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하며 지역 대표 우수시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익산매일시장은 18일~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전시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행복한 전통시장, 희망공동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경쟁력확보와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47개 우수전통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홍보관, 청년 창업몰, 우수상품전시관 등으로 꾸며진다. 먹거리 장터와 문화공연, 고객참여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익산매일시장은 지역의 농산물브랜드인 ‘탑마루의 쌀과 고구마’를 전시․판매하고 문화관광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선진마케팅기법과 상인조직력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장 상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