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산업과 이율구, 김성진 학생이 제8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와 (사)한국음식업중앙회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의 음식의 세계화’를 취지로 도내 14개 시ㆍ군의 대표적인 음식소개 및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첫날 진행된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에 ‘친한친구’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 2학년 이율구, 1학년 김성진 학생은 ‘육회의 밀알’이라는 67개 팀과의 열띤 경쟁 끝에 대학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음식문화대전’ 추진위원으로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한 외식조리산업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수상학생들에 대한 축하의 말과 함께, “각종 대회참가를 통한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음식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음식을 발굴하는 경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우리대학 외식조리산업과만의 강점”이라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특화된 메뉴 개발로 식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학생 모두가 각자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학업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대회를 비롯해 2011 · 2012 · 2013 국제요리경연대회 등 다수의 전국규모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