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간호사들이 4일 ‘1004 DAY’를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봉사 나눔을 펼치고 있어 미담이 되고있다. 이들의 사랑 나눔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원광대병원 천사데이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 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 ”라는 기획주제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병원 간호사회에서는 이 기간 내내 사랑의 헌혈 활동을 전개하며, 4일에는 병원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행사와 소아 환우를 위한 풍선 아트 행사, 연중 진행하던 독거노인 방문 돌보기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또한, 4일 오후 2시에 익산시 영등동 홈플러스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 검사를 비롯한 각종 검사와 건강 상담을 무료로 진행 하였다. 8일에는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간호 현장에서의 근거중심의 질 높은 간호를 위한 임상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04Day란, 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 4일을 1004Day로 지정하고 간호사들이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과 소외받고 돌봄이 필요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는 날을 말한다.
원광대병원 신화자 간호부장은 “원광대병원 간호부가 주관하는 천사DAY는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보건의료향상을 위한 순수한 민간봉사 활동이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의 마음으로 가슴으로 다가서며 환자들이 더욱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