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아기부터 백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이색 오디션이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익산시는 오는 29일 오후2시~6시까지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제4회 착한 익산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경진대회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대표 여형일) 주관으로 열린다. 지난 8월 22일부터 한국평생교육협의회 카페(http://cafe.naver.com/8349124)를 통해 전화 및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80여개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세~24세 학생부, 25세~45세 청년부, 46세~100세 중․장년부 등 3개부로 나뉘어 댄스, 가요, 악기연주, 토크쇼를 포함한 평생학습 전 장르에 걸쳐 오디션이 진행된다.
동아리 경진대회 오디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각부 10개 팀, 총 30개 팀은 내달 25~26일 2일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착한 익산평생학습축제 본선 무대에 오르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중 우수 동아리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평생학습센터 안정일 평생교육사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특색 있고 수준 높은 동아리를 선발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션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063-834-9124) 또는 익산시평생학습센터(063-859-515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내달 25일 개최되는 제4회 착한 익산평생학습축제는 배움, 나눔, 소통, 공감, 희망이 공존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