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가을밤 사랑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선사

익산시 기획공연 28일 저녁 7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서 열려

등록일 2013년09월24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가 익산에 온다.

‘춘희’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한국인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리골레토’ 및 ‘아이다’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로 꼽힌다. 최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공연을 선보여 도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익산공연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호남오페라단의 ‘투란도트’를 연출해 전북과 인연을 맺은 이태리 연출가 ‘마르코 푸치 카테나’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프라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맡고 싶어 하는 비올레타 역에는 문영지씨가 알프레도 역은 강신모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공연에서는 주인공인 비올레타의 모습을 각각 명랑-정열-극적인 모습으로 나누어 그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막에서는 죽음을 맞는 비올레타의 모습을 극대화해 표현, 비올레타의 고통과 아픔 그리고 번민과 후회 등을 더욱 깊이 있게 연기한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단역 하나하나에도 개성과 생명력을 부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은희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자주 만나보기 어려운 규모 있고 완성도 높은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로 깊은 감동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관람료는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이며 만 6세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티켓문의: 063 - 838 - 6078)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