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을 풀어줄 체험교실이 새달 열린다.
익산시 마한관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 학생과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 19일 두 차례 토기체험을 실시한다.
이 체험행사는 오후1시~5시30분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토기 만들기를 비롯해 토기접합 및 복원, 토기 굽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도예강사와 보존과학전문가, 고고학연구자 등 전문가들에게 조상들의 토기와 관련된 생활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한관은 이번 체험을 위해 23일부터 10월4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마한관에 전화(859-4633)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흙과 물과 불로 빚어내는 신나는 마한관 토기체험에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