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육성으로 시민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줄 익산어메이징 스포츠클럽이 이달부터 운영된다.
익산어메이징 스포츠클럽은 익산시체육회가 추진하는 종합형스포츠클럽이다. 익산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종합형스포츠클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익산어메이징 스포츠클럽은 이달부터 연중으로 수영, 볼링, 탁구, 펜싱, 축구 등 5개 종목을 운영한다. 기존 시설과 지도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수영은 익산문화체육센터, 볼링은 한성볼링장, 탁구와 펜싱은 익산실내체육관 내 탁구전용구장, 축구는 익산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종목 입회비는 3만원이며 수강료는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순환버스가 운영될 계획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시체육회(831-29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체육 활동의 지원방향이 종합형과 자립형, 개방형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종합형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건강도시와 연계해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