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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익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치 신청…대한체육회 12월 최종 확정

등록일 2013년09월12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건강도시인 익산시가 오는 2018년에 열리는 전국체전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데 따른 전망인데, 향후 대한체육회의 선정 절차가 남아 있으나 사실상 전국체전을 유치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와 익산시·전북체육회 등은 오는 2018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지난달 말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전국체전은 통상적으로 전국 시도별 순서에 따라 개최지가 결정되고, 전북은 이에 따라 2018년 개최지로 내정돼 있는 상태였는데,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회 유치 신청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체전위원회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이사회를 통해 개최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 익산시가 최종 결정되면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따라 부수적으로 대회 개최 1년 전에 열리는 오는 2017년의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인 전국체육대회 유치권도 확정짓게 된다.

익산시는 이번 전국체전 개최를 통해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건강도시답게 생활체육이 무척 활성화되어 있고, 전국에서의 교통 접근 또한 매우 뛰어나 익산을 주 개최지로 도내 일원에서 7일간 열리는 전국체전 유치에 나서게 됐다”며 “각종 경기장 시설 역시 국제경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 앞으로의 현장 실사에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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