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볼링동우회가 제1회 전라북도 도․시․군․구 공무원 친선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종합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전주 신광볼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북도와 10개 시․군․구, 농촌진흥청이 참석했다. 익산시청 볼링동우회에서는 이정식-정일현-최영곤-유대영-김은구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을 펼쳤다.
이정식-정일현-김은구로 조성된 익산시청 볼링동우회 대표팀은 단체전 4게임 합산점수 2,217점으로 종합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농촌진흥청 2,293점, 2위는 정읍시청 2,249점이 차지했다. 이날 볼링동우회는 상금을 전달받았다.
볼링동우회 관계자는 “취미로 시작한 볼링이 이제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며 “첫 출전에 3위를 차지한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실력을 키워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볼링동우회(회장 배수문)는 총 30여명의 회원이 월1회 볼링을 통해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에 힘쓰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원광대학병원 볼링동우회 회원들과 교류전을 갖고 실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