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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파리바게뜨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

익산 찹․맵쌀 연간 3천톤 파리바게뜨, 삼립식품에 공급

등록일 2013년09월03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SPC(주)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에 연간 3천톤의 쌀을 공급하기로 하고 3일 익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홍보관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김득수 SPC(주) 본부장,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찹쌀 2,500톤을 제빵 반제품 형태인 생지로 파리바게뜨에 공급하고 맵쌀 500톤은 삼립식품의 떡 브랜드 ‘빚은’ 생산을 위해 공급한다. 이는 총 68억원 상당이다.

특히 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내년도 삼립식품의 떡 브랜드에 대한민국 최고 쌀 브랜드인 익산 탑마루 쌀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그간 재배농가들은 찹쌀 가격 변화가 커 판로에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찹쌀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파리바게트 측과 협의를 통해 계열사 식자재 원료곡으로 탑마루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찹쌀 주산지인 오산․왕궁면 등을 중심으로 1,700ha에서 약 8천톤의 찹쌀을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익산은 대전 이남 평야 1모작 지대로 찹쌀 재배 최적합 지역으로 알려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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