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리온이 익산지역 여성구직자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주)오리온은 제3익산공장 증설에 따라 생산직(2조, 2교대) 100여명을 충원하기로 하고 20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25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오리온의 취업정보와 직원복리후생에 대한 정보제공,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대학생 자녀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복지포인트제도, 가족치료비 지원, 미혼여성 기숙사 제공, 경조사비 지원, 서클활동비, 통근버스 등이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취업희망신청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추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제3익산공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오리온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으로 대규모 인력충원이 이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업 희망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제과업체로 익산에 3개소의 공장이 있는 (주)오리온은 지역에서 과자류 43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