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내걸린 국토부 깃발을 보면서 ‘내가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고, 안전과 견실시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익산국토청이 호남지역 국토부 소속 기관 청사와 건설현장에 국토부 깃발을 내걸어 현장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명수)에 따르면 익산청을 비롯한 국토부 소속기관 청사와 호남지역 78개 국책사업 현장에 국토교통부 MI가 새겨진 깃발을 게양했다.
익산국토청은 이를 통해 현장 공사 관계자는 물론 사업 관련 공무원 등이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갖게 되어 안전 및 견실 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 현장에 국토부 깃발이 펄럭이면서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 등에게 ‘국가가 사업을 시행하는 현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국토교통부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감도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손명수 익산국토청장은 “단지 현장에 국토부 깃발을 게양했을 뿐인데, 현장 관계자와 공무원 모두에게 커다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효과가 일시적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