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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소년, 우정 쌓으러왔어요

1일~2일 자매도시 강북구 청소년 초청 교류캠프 운영

등록일 2013년08월01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 청소년들이 1일~2일까지 양 일간 익산에서 문화역사 및 농촌체험을 한다.

1일 강북구 청소년 20여명은 보석박물관 견학과 나만의 보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에는 성당포구에서 배타고 금강탐방하기, 활쏘기․굴렁쇠․투호 등의 전통놀이체험, 옥수수 따기 등의 농촌체험, 함라 삼부자집 견학 등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는다. 3일에는 황룡산 산책, 장원목장에서 치즈체험 및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고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교류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강북구 청소년들이 익산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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