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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 '민생안정 8대 시책' 제시

31일 유관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등 '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 발표

등록일 2013년07월31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살림을 안정시키기 위한 8대 시책을 제시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도 높은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며 민생안정을 핵심으로 한 8대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민생안정 중점시책은 ▶유관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지역 군부대 교육생 및 면회객 유치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적극 홍보 ▶순환경제 지원센터 설치 운영 ▶전통시장 이용 자매결연 ▶주정차 단속시간 신축 운영 ▶찾아가는 로컬푸드 운영 등 이다.

이 시장이 밝힌 민생안정 시책에 따르면, 유관기관의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으로 외식업체의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익산 관내에 위치한 17개의 유관기관 중 익산국토청, 도농기원, 농협 등 10여개 기관이 휴무일 확대 운영에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고장 생산품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익산활력협의회를 구성,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 유관기관이 공동노력하는 익산사랑실천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마부대와 부사관학교 등 지역 군부대 교육생과 면회객 유치를 위해 관광지와 할인 음식점 등을 소개하고 군인우대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자금지원, 컨설팅 등을 소유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해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공동체사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컨설팅, 교육,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현행 14개 기관에서 36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여유롭게 상가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중앙동 특화거리 등 9개소에 대해 주정차단속 시간을 1시간으로 유예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영세농가의 민생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토요어울림 장터’를 1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한수 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부진이 이어져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경제마저 침체기를 겪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를 비롯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등이 경기불황으로 입는 타격이 매우 크다”며 “익산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생산품 사주기 등으로 선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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